투자/진출

2020 방글라데시 부동산·토지 규제 가이드

방글라데시에서 외국인 및 외국 기업의 토지 직접 소유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방글라데시에 등록된 현지 법인을 통해 취득하거나, BEZA·BEPZA 경제특구에서 정부 토지를 장기 임대하는 방식이 한국 기업의 일반적인 토지 확보 방법이다. 소유권 분쟁이 빈번한 방글라데시에서 철저한 사전 실사는 투자 리스크 관리의 핵심이다.

제한
외국인 직접 소유
원칙적 불가
가능
현지 법인 소유
방글라데시 등록 법인
30~50년
BEZA 임대 기간
정부 보증
운영 기간
EPZ 임대
BEPZA 인프라 제공
10~15%
등기 비용
취득가 대비
25년 이상
소유권 실사
이력 조사 필수
$15~40
도심 상업지 임대
/㎡/월 (다카 기준)
$1~5
산업용 SEZ 임대
/㎡/월 (특구 기준)

토지 확보 방법 비교

방글라데시에서 한국 기업이 토지·사무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경로는 크게 4가지다. 경제특구 임대는 정부 보증으로 가장 안전하고, 일반 지역 매입은 소유권 확보라는 장점이 있지만 분쟁 리스크가 따른다. 사업 규모와 투자 성격에 따라 최적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글라데시 외국인 기업 토지·부동산 확보 방법
방법적용 구역기간장점단점·주의사항
현지 법인 매입일반 지역영구 소유소유권 확보·담보 활용등기비 10~15%, 분쟁 리스크
BEZA 장기 임대경제특구(SEZ)30~50년정부 보증·인프라 포함특구 내 사업으로 한정
BEPZA 부지 할당EPZ (8곳)운영 기간인프라 완비·저렴한 임대료수출 의무, 퇴거 절차 복잡
민간 토지 임대일반·상업 지역계약 기간유연성·빠른 입주임대인 리스크·갱신 불확실
PPP 방식정부 승인 사업사업 기간대규모 부지 확보 가능정부 승인·협상 기간 장기

등기 절차와 주요 리스크

방글라데시 토지 등기는 지역 Sub-Registry Office에서 처리한다. 취득가의 10~15%에 달하는 등기 비용(인지세·등기세·VAT 포함)이 부담이며, 중복 등기·위조 문서 등 소유권 분쟁이 전체 민사소송의 약 60%를 차지할 만큼 빈번하다. 전문 현지 법률 사무소를 통한 사전 실사 없이 토지를 취득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

토지 등기 절차
소유권 실사: 25년 이상 이력 조사 (중복·위조 여부)
매매 계약서 작성: 공증 + 인지세 납부
Sub-Registry Office 등기 신청
등기 비용: 취득가의 10~15% (인지세+등기세+VAT)
완료 후 ROR(토지 등록 기록) 업데이트 확인
토지 확보 주요 리스크
중복 등기·위조 문서: 동일 토지 복수 매매 사례
미등기 상속: 법적 상속인 출현 후 소유권 주장
Khas Land(정부 수용지) 여부: 명의 이전 불가
Char Land(하천 부지): 침수·경계 분쟁 위험
불법 점유자: 퇴거 절차 장기화 (법원 명령 필요)

한국 기업 토지 확보 4대 전략

01
BEZA·BEPZA 경제특구 우선 활용
토지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면 BEZA 관할 SEZ 또는 BEPZA 관할 EPZ의 정부 임대 부지를 우선 활용해야 한다. BEZA는 30~50년 장기 임대로 인프라(전력·도로·용수·통신)를 직접 제공하며, 소유권 분쟁 우려가 없다. 코리아 SEZ(Araihazar) 등 한국 기업 전용 특구는 내부 인프라와 지원 서비스가 특히 잘 갖춰져 있다.
02
일반 지역 토지 매입 시 25년 소유권 실사
일반 지역 토지 매입 시 반드시 현지 법률 사무소를 통해 최소 25년치 소유권 이력을 조사해야 한다. 중복 등기·미등기 상속·정부 수용지(Khas Land)·하천 부지(Char Land)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경계 측량을 실시한다. Big4 법무 법인이나 KOTRA 추천 현지 로펌을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03
민간 임대 계약의 핵심 조항 확보
민간 토지·건물 임대 시 계약서에 임대 기간(최소 10~15년 + 갱신 옵션), 임대료 인상 상한(연 5% 이내), 원상복구 면제 조항, 양도·전대 허용 조항을 명시해야 한다. 임대인의 재무 상태와 해당 토지의 담보 설정 여부도 반드시 확인하며, 분쟁 발생 시 중재(ICSID·SIAC) 조항을 삽입한다.
04
BIDA 토지 정보 서비스 및 KOTRA 지원 활용
BIDA는 외국 투자 기업에게 산업용 토지 데이터베이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적합 토지 추천과 현장 방문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KOTRA 다카무역관도 한국 기업의 토지 확보를 지원하는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 두 기관을 초기 단계에서 적극 활용하면 정보 비대칭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토지 확보 프로세스

방글라데시 토지 확보 단계별 절차
입지·방식 결정
특구 vs 일반 지역 선택
소유권 실사
25년 이상 이력 조사 (법무법인)
가격·조건 협상
매매 또는 임대 조건 협의
계약서 작성
공증·인지세·분쟁 조항 포함
등기 신청
Sub-Registry Office 처리
인프라 확인
전력·도로·용수 연결 확인
공장·사무실 개발
건축허가 취득 후 착공

방글라데시 토지 문제는 한국 기업이 현지에서 겪는 가장 까다로운 과제 중 하나다. 경제특구 임대를 우선하고, 일반 지역 매입 시에는 전문 법무법인의 실사를 반드시 거치면 소유권 분쟁이라는 최대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외국 투자 유치를 위해 토지 등기 절차 디지털화와 등기 비용 인하를 추진하고 있어, 2020년대 중반 이후 토지 확보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BIDA 원스톱서비스(OSS)에서 토지 관련 인허가를 통합 처리하는 체계도 강화되고 있다. World Bank의 Doing Business 토지 등기 지수에서 방글라데시 순위가 지속 상승 중이라는 점은 제도 개선에 대한 정부 의지를 반영한다.

다카 인근 나라야간지·가지푸르·나르싱디 등 도시 외곽 산업 지역은 토지 가격이 낮고 물류 접근성도 양호하여 한국 제조업체의 공장 부지로 주목받고 있다. 코리아 SEZ(아라이하자르)는 다카에서 30km 거리에 위치하며, 한국 입주 기업에게 인프라·행정·통관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 BEZA 웹사이트에서 가용 부지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초기 입지 검토에 활용할 수 있다.

토지 취득 후 공장 건설 단계에서도 건축허가(RAJUK 또는 지역 개발 당국)와 환경허가(DoE)가 필요하다. 두 인허가를 병행 처리하면 전체 준공 일정을 단축할 수 있으며, BIDA OSS를 통해 주요 허가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것이 최근 일반화되고 있다. 총 토지 취득에서 공장 완공까지 평균 18~24개월을 예상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방글라데시 투자 인센티브 완전 가이드 (2020)BIDA·BEZA·BEPZA 세제혜택 및 투자촉진 정책 총정리

방글라데시 토지 법률 환경은 복잡하지만, 경제특구 활용이라는 명확한 대안이 존재한다. 초기 진입 시 BEZA·KOTRA·BIDA의 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현지 경험이 풍부한 법무법인과 장기 자문 계약을 맺는 것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의 기반이 된다. 방글라데시 부동산 시장은 장기적으로 도시화·산업화와 함께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 가치도 존재한다.

방글라데시 법인 설립 가이드 (2020)RJSC 등록부터 BIDA 투자 등록까지 단계별 절차 안내
부동산토지규제임대2020
2020 방글라데시 부동산·토지 규제 가이드 | Dhaka Trade Portal